1992년도 제작으로 예상되는, 타나카 케이이치 시절의 꼼데가르송 옴므 셔츠입니다. 디자이너의 특성 상 아방가드르하기보단, 웨어러블한 산에서 한끗의 위트를 주는 것이 특징인 세대의 제품입니다. 검은 울에 희끗한 스트라이프가 있고, 거기에 브라운 단추들이 귀엽게 박혀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 참고) 또한 울 제품이오나, 워낙에 얇게 직조가 되어 있다 보니, 겨울용이라기보단 도리어 얇게 걸치기 좋습니다. 초여름까지는 문제 없을 정도의 통기성이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월을 받은 제품입니다. 자글자글하게 주름이 지기도 하고, 좀먹은건지 담배빵인건지 싶은 하자 부분도 있습니다(3~4째 사진 참고). 감안하여 저렴히 올립니다. 착용 시에 민감하게 비치는 부분은 전혀 아닌지라, 저렴히 맛을 즐기고픈 분께는 참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도 막 즐기려 샀는데, 전 스타일 상 까망셔츠가 안 맞더라구요. 더 잘 맞는 분들께 갔으면 합니다. 어깨/가슴/총장 47/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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