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센스 제품 아닙니다!! Made in 🇮🇹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하입을 받는 C.P. 컴퍼니의 과거 아카이브를 이야기하다 보면, 창립자 마시모 오스티의 이름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그가 떠난 후 디자이너 자리를 이어받은 '모레노 페라리(Moreno Ferrari)’에 대하여 알고 계실까요? 아시다시피, 현대 스포츠웨어의 아버지인 ‘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는 일종의 의류 공학자였습니다. 그는 첨단 나일론 소재가 본격화되기 전인 80년대부터, 빳빳한 코튼이나 코듀로이 같은 아날로그 소재에 ’가먼트 다잉‘ 기법을 적용해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했고, 군복이나 작업복의 투박한 디테일을 일상복으로 멋스럽게 재해석해 왔습니다. 이후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브랜드를 이끌었던 모레노 페라리 또한, 창립자의 ’기능성'과 '소재'라는 훌륭한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브랜드에 변화를 주기 위한 시도를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현대인의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테마를 더해, C.P. 컴퍼니의 컬렉션을 한층 세련되고 유니버설한 모던 테크웨어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제가 판매하는 이 제품이 바로 모레노 페라리가 지휘하던 시절, 그중에서도 그의 첫 시즌인 1997년에 생산된 것으로 보여지는 코듀로이 카 코트입니다. 소재를 우선 살펴보면, 사람들이 열광하는 올드 C.P.의 메리트, 즉 오스티의 유산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투박한 코듀로이 원단임에도 (마치 기능성 의류에서 보일법한) 특유의 오묘하고 깊이 있는 머스타드 컬러가 구현된 것이, 당시 그의 훌륭한 염색 기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니요. 반면 패턴과 실루엣에서는 페라리의 시선이 담겨 꽤나 우아한데요. 맨 윗단추를 풀면 라펠이 젖혀지며 마치 테일러드 자켓이나 반더블 코트처럼 연출되고, 단추를 끝까지 채우면 미니멀한 카 코트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요. 또한 깔끔하게 떨어지는 선과 등판의 절개선 같은 입체적인 패턴 덕분에, 가슴 품이 여유롭게 떨어지는 사이즈임에도 투박함에서 벗어나 잘 정돈된 유로 기성복 느낌이 물씬 납니다. 내부 주머니 스냅이 탈락되고(포켓 사용에 문제는 없음) 목이나 엉덩이 부분에 희끄무리 마찰 받은 부분이 살짝 있지만, 30년의 세월을 꽤 무탈히 겪은 컨디션입니다. 귀한 옷을 한 발짝 앞서 미리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사이즈 42 총장 83cm (카라 제외) 어깨 48cm 가슴 57cm 팔길이 6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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