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s Levis 505-0217 66後期(79년, 11월 제조, 탑버튼 5) 흔히 말해 마지막 빈티지 리바이스로 인정받고 있는 66후기(78~83)의 제품입니다. 505와 501와 차이는 ‘지퍼 플라이, 버튼 플라이’로 귀결되고 있죠(약간의 핏 차이는 있다고 하지만, 거의 동일함). 해당 제품의 ‘0217’ 넘버는 ‘02-방축가공된(preshrunked)’ ‘17-indigo 컬러’임을 밝히는 넘버링입니다. 66후기의 특징인 ‘백 포켓 더블 스티치’ 사양(66후기부터 싱글에서 더블로 바뀜)과 검은색 바텍이 적용되었습니다. 70s 리바이스의 특징인 ‘talon 42’ 지퍼가 사용되었고 탑 버튼의 숫자는 5(83년 이후로 자릿수가 세 자리로 바뀜)입니다. 여담으로 연식 구분의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탑 버튼 자릿수(한 자리=83년 이전 모델), 백 포켓 스티치(싱글=66전기)를 확인한다면 어느 정도 걸러질 수 있다는 점! 리바이스는 82~83년도에서부터 셀비지에서 오바로크로 대체하기 시작했는데요. 초창기 논셀비지 데님에는 오렌지색 오바로크가 잠깐 사용되었는데 희소성의 의미에서는 오렌지 오바로크 데님을 보기 드문 개체로 보기도 하더라고요. 이 제품 또한 오렌지색 오바로크 사양이 적용된 개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멀끔한 청바지보다도 이렇게 줘 터지고 리페어의 흔적이 있는 데님이 훨씬 미학적으로다가 좋아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제 방 벽에 며칠이고 걸어놨더랬죠. 리바이스는 거의 매년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현재, 90년대 개체도 10만원이 넘어가는 것도 많더라고요. 마지막 빈티지로 인정받는 66후기 제품을 80년대 리바이스 가격과 비슷하게 올려봅니다. 실착이 아닌 수집의 개념으로 봐도 저렴하게요! - 표기사이즈 : W34 L33(실사이즈 대략 32-33) - 단면(허리/밑위/허벅지/밑단) 42.5/30.5/29/20 - 총장 : 109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