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어슬로우 퍼티그 팬츠 레귤러핏 에크루 3 size
🚩Detail 원본을 그대로 재현하든 혹은 원본을 바탕으로 재해석을 가하든, 원본의 존재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품목일수록 저는 오리지널과 다른 선택에 흥미를 느끼는 편입니다. 그도 그럴만한 게 오리지널은 여치하면 제 사이즈로 바잉해서 옷장에 들이면 그만이니까요. 굳이 원본 그대로를 따르지 않고 다른 요소를 추가하거나 생략하는, 그런 용감함 혹은 무모함이 대단하다 여기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변주를 줄 만한 것들이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시각적으로 바로 다름을 인지할 수 있는 컬러에 특히 주목하는 편입니다. 에크루 컬러는 팬츠보다 트라우저에 더 자주 쓰이기도 하고 이러한 컬러는 페이딩이 진행되더라도 가로줄 무늬가 두드러지지도 않을테니, 작업복 특유의 캐주얼함을 덜어내는 의도로 에크루 컬러의 퍼티그 팬츠를 선보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기형 모델을 베이스로 하기도 하고 전반적인 컬러 분위기에 걸맞게 연출하려면 단추를 오목단추가 아닌 플랫한 단추로 변경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어쩌면 팬츠라는 품목 특유의 캐주얼함 유지하고자 후기형 오목단추를 쓴 걸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오어슬로우의 퍼티그 팬츠는 제가 이런저런 미사여구나 불평거리를 붙일 필요 없는 좋은 바지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가로줄 질감이 돋보이는 도톰한 코튼 사틴 원단과 과하지 않게 여유로운 레귤러한 피팅감, 그리고 올드 사양 퍼티그 팬츠나 오피서 카키 트라우저를 연상시키는 얇고 도톰한 벨트루프가 특히 마음에 듭니다. 뒷면 아웃포켓과 밑단 부분에 얼룩이 존재하나 전반적으로는 크게 눈에 띄는 얼룩이나 데미지는 없는 제품으로, 어드저스터를 조절 여부에 따라 31-34인치 사이로 착용하는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 🚩Condition 뒷면 아웃포켓 및 밑단 부분에 얼룩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큰 하자 없는 좋은 상태. 🚩Measurement (cm) 허리단면40-43 밑위32 허벅지32.5 밑단너비22 총장107 (cm)
실측
측정 방법에 따라 ±1~3cm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 총장(하의)
- 107 cm
- 허리 단면
- 43 cm
- 허벅지 단면
- 32.5 cm
- 밑위
- 32 cm
- 밑단 단면(바지)
- 2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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