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흔히 생각하는 ‘에르메스 가방’이 아닙니다. 1999년, 에르메스에서 진행했던 전시 “Voyage Hermès en Terre d’Etoiles (별을 여행하는 전시)” 그 현장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되었던 백팩입니다. 일반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이 아니라 전시 관람객만 구매할 수 있었던 완전히 다른 성격의 아이템입니다. 이 제품은 단순한 굿즈가 아니라 전시 컨셉을 그대로 담아낸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단순한 가방이 아니라 ‘에르메스 아카이브 피스’로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 이번에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랙택 통하여 단 한 점 발견하여 구매한 제품입니다. 이 시기의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라 앞으로 동일 제품을 다시 구하는 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999년 단발성 이벤트 + 전시 한정 판매) 디자인 역시 지금의 에르메스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요즘 에르메스에서는 볼 수 없는 실험적이고 그래픽적인 디자인, 그리고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프린팅이 특징입니다. 이건 가방을 사는 느낌보다는 당시 에르메스가 만들었던 하나의 장면을 가져가는 쪽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브랜드 감성보다 더 앞서 있었던 디자인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유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빈티지 → 아카이브’로 평가가 올라가는 쪽입니다. 소재는 가죽이 아닌 코팅 패브릭(PVC 계열)로 제작되어 가볍고 관리가 편하며, 전시 굿즈 특유의 구조적인 형태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가죽 라인과는 다른 접근) 실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사이즈입니다. 가로 27 세로 17 높이 32 상태는 사진과 동일하며 전체적으로 큰 하자 없이 양호한 컨디션 유지 중입니다. 이 제품은 ‘에르메스 로고가 있는 가방’을 찾는 분보다는 지금은 사라진 시대의 디자인과 스토리를 가치로 보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브랜드 소비가 아니라 하나의 컬렉팅 아이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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