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현재는 타계하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테일러링 라인을 담당했던 '르 콜레지오니(Le Collezioni)' 라벨의 자켓입니다. 당시의 택이 그대로 달려 있는 데드스탁 상태입니다. 이 옷의 가장 큰 매력은 소재와 패턴이 만들어내는 분위기입니다. 라벨을 보면 울 50%, 폴리에스터 50%의 혼방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원가 절감이 아닌 철저히 의도된 배합으로 보입니다. 울의 부드러움에 폴리의 탄탄함을 더해, 빛을 받았을 때 흐르는 듯한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나오는 것이지요. 디자인은 전형적인 아르마니의 전성기를 보여줍니다. 묵직하게 떨어지는 네이비 컬러 위로 흐르는 핀스트라이프, 그리고 어깨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패드 디테일은 남성적인 실루엣을 극대화합니다. 3버튼의 클래식한 V존과 81cm의 넉넉한 기장감은, 요즘 옷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아하고 풍성한 드레이프를 선사합니다. 광택과 패드만 보면 격식 있는 자리에 클래식하게 활용하실수도 았겠지만, 요즘은 이 원단이 낡고 패드가 무너지도록, 데님과 섞어 믹스매칭하는 것도 재밌겠더라고요. 저는 이미 굴리고 있는 동일한 자켓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고급품을 한 번 날티나게 굴려 보시는 게 어떤가요? 권해 드립니다. Size 50 총장 : 81cm 가슴 : 56cm 어깨 : 50cm 팔길이 : 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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