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는 일본 남성복 신에서 “실루엣”보다 “소재”로 먼저 기억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2010년대 이후 미니멀 무드가 정점에 도달했을 때, 결국 마지막 차이를 만드는 건 원단과 촉감이라는 걸 가장 정직하게 보여준 레이블이기도 합니다. 본 제품은 오라리의 대표적인 셰틀랜드 울과 캐시미어 블렌드 니트입니다. 거칠지 않은 셰틀랜드 특유의 드라이한 결 위에 캐시미어가 얇게 섞이면서 가볍지만 확실한 보온감, 그리고 피부에 남는 부드러움이 공존합니다. 사진처럼 컬러 또한 오라리가 가장 잘하는 톤다운된 페일 블루 계열. 과하지 않게, 하지만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색감입니다. 이런 니트는 로고로 입는 게 아니라 입는 순간 “아, 이건 오래 가는 옷이구나”라는 감각으로 남는 피스입니다. 결국 평생 옷장에서 빠지지 않는 건 이런 기본형입니다. 구입 후 실내 1회 시착만 하고 사이즈 미스로 보관해온 제품으로 새제품에 가까운 컨디션입니다. (9.9/10) 오라리의 니트는 한 시즌 유행으로 끝나는 옷이 아니라, 소재의 감각으로 시간을 버티는 옷입니다. 이번 기회에 오라리의 “원단 철학”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실측사이즈(2cm 내외 오차 가능성 있음) - 가단 64cm - 어깨 60cm - 총장 72cm *중고 특성상 교환/환불 어렵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디테일이 있을 수 있는 점 양지바랍니다. 상태, 사이즈 등 자세히 물어보시고 구매해주세요 *쿨거래 시 적당한 네고 환영합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