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마르지엘라 본인 재임 시절(本人期) 2005년경 생산된 블랙 코트입니다. 현재의 MM6나 재해석된 마르지엘라 라인이 아닌, 마틴 마르지엘라가 직접 디렉팅하던 시기의 옷으로 브랜드의 ‘익명성’과 ‘구조적인 실용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 아이템입니다. 겉감은 힘 있는 코튼 베이스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워크/밀리터리 계열 실루엣이며, 안감은 전체 퀼팅 처리가 되어 있어 단순한 패션용 코트가 아니라 실제로 겨울 착용이 가능한 아우터입니다. 겉으로는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패턴, 봉제, 안쪽 구조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마르지엘라 특유의 태도가 잘 담긴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로고 플레이 없이도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이 강한 아이템이라 요즘 옷들처럼 과하지 않고,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타입입니다. 연식 대비 상태 좋은 편이며 큰 오염, 찢김, 수선 이력 없습니다. 빈티지 특성상 미세한 사용감은 존재합니다. 기장 85 어깨 44.5 소매 64 기재사이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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