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 특유의 입체적인 자카드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입니다. 단순한 스트라이프가 아니라, 기하학·에스닉 모티브가 레이어드된 듯한 복합 패턴으로 짜여 있어 가까이서 볼수록 밀도와 깊이가 느껴집니다. 컬러도 그레이를 베이스로 카키, 블랙, 차콜 톤이 섞여 있어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올드 쿠지 특유의 러프한 질감과 묵직한 조직감이 살아 있고, 패턴이 몸 전체에 균형 있게 배치되어 단독 착용만으로도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크롭에 가까운 기장감이라 와이드 팬츠나 로우라이즈 데님이랑 매치하면 실루엣도 깔끔하게 떨어져요. 요즘 나오는 프린트 니트랑은 확실히 다른, 짜임 자체로 승부 보는 타입이라 빈티지 쿠지 좋아하는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사이즈는 표기상 s로 되잇지만 m이나 L까지 커버됩니다 크롭 기장(61cm)라서 새깅하면 벨트보이게 입기도 가능해용 네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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