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IN 401 Japan Denim pants 에드윈 401 재팬 데님 팬츠 EDWIN의 EX 라인은 브랜드가 보유한 일본 데님 기술을 가장 베이직한 실루엣에 담아낸 모델로, 무거운 인디고 원단과 강한 브레이킹 패턴이 특징적인 시리즈입니다. 그중 EX401은 엔트리 스탠다드 라인이지만, 페이드가 깊게 진행될수록 ‘일본 데님 특유의 질감’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모델로 많은 마니아층이 선호합니다. 이번 제품은 그 특성을 잘 보여주는, 허벅지–무릎–종아리로 이어지는 입체적 워싱과 백포켓 주변의 선명한 컬러 브레이크가 돋보이는 빈티지 페이드 개체입니다. 특히 가랑이 부분의 데미지는 이 데님만의 히스토리를 설명하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헤비 인디고 데님은 에이징이 진행될 때 가장 먼저 터지는 부위가 가랑이, 그다음이 밑단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이 제품 역시 오랜 착용과 움직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모된 흔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데미지는 단순한 ‘하자’가 아니라, 진짜 데님이 시간을 먹으며 만들어낸 증거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에이징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데님보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마모와 워싱이 함께 있는 제품을 더 가치 있게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강한 페이드와 깊은 브레이킹’이 잘 살아 있는 레어한 개체입니다. 뒤쪽으로 넘어가면 EDWIN 특유의 아치형 스티치가 남아 있고, 허리 라벨과 내부 라벨을 통해 확인되는 Japan Made 생산 라인이라는 점도 컬렉터블 가치를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실루엣은 스트레이트 기반으로, 웨스턴 부츠·로퍼·컨버스 어디와도 부담 없이 매칭되는 기본형입니다. 특히 인디고 컬러가 깊게 빠진 상태라 카우보이 셔츠나 플란넬 셔츠와 조합할 때 빈티지 웨스턴 무드를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 사이즈: 34 (허리 45cm / 밑위 28cm / 허벅지 26cm / 밑단 22cm / 총장 106cm) ✔︎ 소재: 100% Cotton (가죽 라벨: 인조가죽) ✔︎ Made in: Japan ✔︎ Condition: 6/10 (가랑이 데미지 / 밑단 마모 / 깊은 워싱과 사용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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