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무드까지는 아니지만 프렌치시크라는 조어를 일상적으로 풀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아페세의 한장입니다. 그림자를 한참 지나친 탁성의 네이비색감하며 단정한 품을 지닌 실루엣 위에 딱 지루하지 않은 정도의 타이포그래피로 접근한 아페세의 스웻은 누구가 안어울릴 수 없는 비폭력무저항적인 담백함이 있어요. 사이즈 공간 널널이 두며 국내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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