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유에서 왜인지 모를 그윽함와 지성미를 조용히 드러낸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카디건입니다. 물론 타인이 카디건의 라벨을 보기 전까지 말입니다. 사이즈 이탈리아52로 라벨을 커팅한 점이 아쉽지만 제품은 그냥 신품이라 보면 됩니다. 평생의 것이니 부디 애정하여 착용해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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