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입고 다니면 왜 군복을 입고 다니냐고 합니다. 근데 그 군복을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의 군복스러운 바지를 입는건 괜찮다고 하구요. 군복스럽게 만든 것은 새 옷이고 실제 군복은 헌 옷이라서 그런걸까요? 옛 군복은 사실 단순한 중고의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대 의류의 원형이라는 특수성, 점점 고갈되는 제품이라는 희소성이라는 감성적인 측면과 더불어, 실제 그 오래 익은 낡음과 투박한 모양에서 보여지는 실체적인 아웃핏의 측면에서 현대의 새 옷 보다 앞선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옛 군복을 입는다는 것은 중고품을 입는다는것 보다 조금 더 초월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0년대의 og-507 퍼티그팬츠입니다. 여기서 og 는 olive green이고 뒤에 숫자는 색상의 넘버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이 og107인데 507은 107보다 미세하게 어두운 올리브그린이라고 보시면 되고 내부 밀스펙 라벨도 노란색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보통은 흰색) 오리지날에서 더욱 잘 느껴지는 백사틴의 은은한 광택감이 좋고 황동 컬러의 IDEAL 지퍼가 채용된 개체이며 군데 군데 얼룩이 좀 있지만 사용감이 막 많이 느껴지지는 않아 아직도 꽤 짱짱해 입고 다니시기 충분한 컨디션입니다. 스트레이트하면서 적당하게 여유로운 깔끔한 라인이기에 구두, 셔츠와 같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코디에 섞어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표기사이즈 32, 실측도 이와 동일한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70s og-507 fatigue pants(31~32추천) 🕹️허리단면 39 | 밑위 36.5 | 허벅지 34 | 밑단 20 | 총장 118 —————————————————————————- 교환, 환불은 충분한 사유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배송비 기본 3,500원 (7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제주산간 +3,000원 #프레스더버튼#pressthebutton #퍼티그팬츠 #밀리터리 #오리지날밀리터리 #og507 #usarmy #아메리칸캐주얼 #이쁜구제 #행복의버튼을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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