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생산된 Made in USA 리바이스 517 부츠컷 데님입니다. 517은 리바이스의 클래식 라인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웨스턴 무드와 빈티지 데님을 동시에 상징하는 모델입니다. 현행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미국 생산기와 특유의 중량감 있는 데님 원단, 그리고 깊은 워싱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컬러는 묵직하게 바랜 차콜 블루 톤으로, 블랙과 인디고의 경계에 있는 오묘한 색감이 특징입니다. 자연스러운 페이드감이 다리 라인을 부드럽게 잡아주며, 오리지널한 빈티지 무드를 완성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다 밑단에서 살짝 퍼지는 부츠컷 라인이라, 부츠나 스니커즈 모두 잘 어울립니다. 허리 39 / 총장 97 / 밑위 30cm 사이즈로, 키 170 이하 남성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비율 좋은 핏입니다. 착용 시 다리가 길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정적입니다. 뒤쪽에는 오리지널 종이패치가 온전히 남아 있고, 레드탭과 리벳 각인도 선명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일본 수입 리바이스 라인이 아닌, 정식 미국 공장 생산분으로, 2000년대 리바이스가 마지막으로 ‘Made in USA’를 유지하던 시기의 귀한 제품입니다. 20여 년의 세월이 느껴지지만, 원단은 여전히 탄탄하고, 워싱은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색감과 질감은 세월이 만들어낸 결과로, 새 제품에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세탁 완료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도매처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은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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