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이 없어도 이 바지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건 입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히든 리벳, 버튼 플라이, 셀비지 봉제, 그리고 밑단은 체인스티칭으로 수선되어 입을수록 물결무늬 아타리가 살아나는 구조까지. 50~60년대 리바이스를 충실히 복각한 구성입니다. 약 13온스 정도의 셀비지 원단은 무겁지 않게 탄탄한 착용감을 주며, 은은하게 빠진 인디고 컬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태닝과 주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허리 39 / 밑위 31 / 총장 103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스트레이트하게 떨어지며 체형과 무관하게 편하게 착용 가능합니다.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릴 만한 밸런스입니다. 브랜드 로고 대신, 디테일과 원단, 실루엣으로만 완성된 데님. 조용하지만 확실한 멋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눈여겨보셔도 좋겠습니다. • 세탁 완료된 상태로 발송됩니다. •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하나하나 직접 셀렉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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