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하게 옛것으로써 구분되어지며 마니아들에게 수요가 높은 90년대 후반 구 리맥의 L-2A 플라이트 자켓입니다. 일찍부터 더는 실물 잉여품이 아닌 자체제작의 지퍼가 쓰여지고 있기에 그 한끗이 물론 다르며, 요즘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지 길이가 미묘하게 길게 제작되는 듯 한데, 애매한 핏이 아니라 오리지날 플라이트 자켓의 그것을 보여주는 실루엣입니다. 유려하면서도 깊이감이 각별한 에어포스 블루 컬러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딱 적당한 지점의 위트를 보여주는 패치업의 조화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보시다시피 데미지나 색변화 없이 아주 좋은 바디컨디션이며, 몇군데 아주 작은 핀홀만이 존재합니다. 구리맥의 패치업 버젼은 플레인보다도 찾기 어려운 것은 물론, 가격 역시도 더욱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훌쩍 세자릿수 가격을 넘겨버린 작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하게 큰 착장이 특히나 멋없는 모델입니다. 아우터기준 97~100 입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어깨 50 가슴 61 팔길이 62 총길이 60 (뒷면기준 목 리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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