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급히 셔츠 입을 일이 있어 구매했고 혹시 몰라 갖고 있었는데, 굳이 또 입을 일은 없을 것 같아 옷장 정리 겸 내놓기로 합니다. 보세 브랜드인 것 같은데 핏이랑 만듦새가 꽤 깔끔하고, 무엇보다 구김이 가지 않아 다림질이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딱 한 번 입고 쭉 걸어둔지라 옷 사이에서 눌려 구김이 있을 줄 알았는데 깔끔해요. 세탁이랑 관리가 엄청 편합니다. 옷 컨디션도 오염이나 헤진 곳 없이 아주 깨끗해요. 표기 사이즈는 52, 실측은- 가슴 단면 60cm 어깨 단면 55cm 팔 길이 57cm 총 기장 78cm -입니다. 국내 사이즈 기준 넉넉 100(L)~ 적당 105(XL) 정도 됩니다. 평소 110입는 저한테도 정핏으로 잘 맞아요. 부드러운 질감에 신축성도 있어서 착용감도 아주 편합니다. 컬러가 잘 안 담겨서 아쉬운데, 오렌지가 감도는 밝은 갈색입니다. 뉴트럴하고 레트로한 컬러라 아메카지나 빈티지 코디 좋아하시는 분들께 찰떡일 것 같아요. 두께는 얇은 편이라 겨울보다는 봄, 여름, 가을에 입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안에 받쳐 입는다면 겨울에도 상관없겠지만요. 휘뚜루마뚜루 좋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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