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50s Dickies Twill Cotton Service shirt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발 브랜드가 대개 그렇듯이, 디키즈 역시 1922년 작업복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시작했다가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면서 정부의 지시로 군수물자를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의류 공장이니만큼 주로 피복류를 납품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트윌 코튼 소재의 셔츠입니다. 목 뒤쪽에 붙은 버건디 컬러 디키즈 라벨 하단부에 ARMY CLOTH 혹은 GUARANTEED가 적혀있는데 연식에 따른 라벨 변화가 명확하지는 않아 1940-50년대 사이에 생산된 것으로 소개합니다. 미군 장교들이 착용하던 오피서 치노를 연상케하는 트윌 코튼의 터치감, 전면 6개 버튼 클로징 방식으로 윗버튼을 풀었을 때의 오묘한 간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버튼 두 개의 전면 아웃포켓이 붙은 전형적인 워크셔츠입니다. 워크셔츠에서 주로 보이는 트리플 스티치가 적용되지는 않았는데 전쟁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물자 절약 차원에서 더블 스티치 정도로 타협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옛 물건답게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기도 하고 군데군데 오염도 있고 닳아 헤진 흔적도 있지만 적당한 두께감을 유지하고 있어 이너로서 셔츠를 활용하던 시기 답게 100호 혹은 그보다 살짝 크게 입는 분이 저스트 사이즈로 소화하기를 권장드립니다. 🚩Condition 군데군데 얼룩이 있는 사용감이 짙은 제품 🚩Measurement 어깨단면40 가슴단면55 소매60 총장8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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