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님 세계관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브랜드 중 단연 고집스러움과 원작에의 집념을 인정받는 웨어하우스의 극초기 카우헤드 패치 사양 피케 자켓으로 일찌기 생산이 종료된 카키컬러 금장버튼 사양 입니다. 현행 웨어하우스 역시도 피케자켓을 오늘날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만, 초창기만의 기합이 느껴지는 완성도와 더불어 메리트 있는 컬러와 디테일을 보여주는 이 모델은 통상의 피케자켓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보다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질감과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비단 이것만이 아닌 모든 레더 패치가 붙은 옛 피복들의 고질적 문제랄까, 그저 보관만으로도 가죽에서부터의 이염이 그 주변부에 미세하게 묻어나있습니다만, 이 개체의 경우 한정으로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제품의 컬러가 컬러인지라, 그것에 묻혀서 큰 위화감이나 도드라지는 느낌은 덜하네요. 그리고 대비를 주어 표현한 소매 끝단 쪽 원단 머리카락 한올 정도로 미묘한 색차이(정말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 그 외로는 보시는바대로 원단이나 색감 모두 출고 당시의 그것을 잘 머금은 컨디션 입니다. 피케자켓의 특성상, 대표적인 연출 및 핏을 떠올렸을 때 여유없이 딱 핏하게 입는 것이 보통이기에, 정사이즈 100 체격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칸 캐주얼 계열 모든 팬츠, 나아가 아우터에까지 존재감을 보태줄 유니크한 한 점으로 착용 및 소장, 선물용으로도 특별한 피스 어깨 47 가슴 52.5 팔길이 61 총길이 62 (뒷면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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