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이슈로 바지 여러 장 정리합니다. 일본 출장 중 데려온 텍티컬 카고팬츠인데, 사이즈가 안 맞게 되어 내놓기로 합니다. 보세는 아니고 Comme Ca Men이라는 일본 브랜드인데, 국내엔 안 들어와있는 브랜드입니다. 유행타지 않는 스테디 고프코어 아이템인데, 피그먼트 워싱 특유의 감성이 매력적이어서 데려왔는데, 직업 특성상 데일리로 입지는 못하고 봄가을 간절기 주말에나 몇 번 입은 정도로 실착은 몇 번 안됩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이 좋은 컨디션이지만 위싱 때문에 군데군데 물이 빠진 듯한 연출이 있어 다소 세월감 있어보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XL, 실측은- 허리 단면 45cm 허벅지 단면 31cm 엉덩이 단면 55cm 앞 밑위 길이 29cm 뒷 밑위 길이 35cm 밑단 단면 24cm 총 기장 103cm -입니다. 제가 34입을 때 사서 살짝 넉넉한 핏으로 입었고, 36입던 때에도 딱 적당한 핏으로 입었습니다. 어느 정도 신축성은 있는 편이라 정핏으로 입더라도 활동성은 편했어요. 소재가 면 97%에 폴리 3% 혼방이라 구김도 잘 안 생기고 세탁이나 관리도 편합니다. YKK지퍼 등 부자재들도 좋은 거 썼고, 마감도 훌륭합니다. 딱 기본 카고바지라 유행도 타지 않고 꾸준히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인데, 밀리터리보다는 빈티지한 감성이 깊이 묻어나는 내공을 가진 옷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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