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8월 칼하트 더블니 워크팬츠입니다. 스냅 방식의 탑버튼 사양을 갖춘 제품은 칼하트의 100주년인 1989년 전후로 단기간 볼 수 있는데, 이후 1990년대 초중반 즈음에는 버튼홀에 끼워넣는 탑버튼으로 변경됩니다. 구형 더블니의 디테일 중 하나는 뒷면 해머루프에 리벳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행에 가까울수록 포켓 하단부와 해머루프가 맞닿는 부분을 리벳으로 고정하는 디테일이 들어갑니다. 의류의 내구성 측면에서는 보다 개선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니, 구형이 무조건적으로 현행 제품보다 마냥 월등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올드 사양에서만 접할 수 있는 맛이 있기 나름이고, 기술적으로 완성된 신형의 메리트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열이 가릴만한 것이 아닌 그저 선호도에 불과할 뿐이죠. 구형은 대체로 무릎 위로 넉넉한 편이고 밑단도 원통형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인심, 아웃심 봉제 기준으로 앞뒤로 다소 납작한 실루엣을 보이는 2000년대 초반 이후의 더블니의 실루엣이 조금 아쉽다면,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Measurement 허리단면45 밑위32 허벅지36.5 밑단23 총장103.5 (cm) 🚩Condition 사용감이 있으나 눈에 띄는 오염이나 데미지는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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