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에 브루넬로 쿠치넬리에서 내놓은 캐시미어 트레이닝복이 500만원을 호가하며 호사가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곤 했었죠. 그 시기가 지가 이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죠. 아본첼리라고 캐시미어와 아름다운 외투를 선보이는 이탈리아브랜드입니다. 촘촘한 그러나 견고한 캐시미어의 농담을 즐겨보세요. 표피가 스웨이드라면 로퍼와도 말쑥한 어울림이 가능해요. 양말만 신경쓰에요. 사이즈 이탈리아 50으로 국내 103정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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