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길에 구매한 버버리 블루 진 팬츠 입니다. 일본은 남성 패션에 있어서는 이미 '80년대부터 독보적인 시장 규모와 세계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디올 옴므를 비롯한 여러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서양인과는 다른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춘 별도의 작품들을 디자인하여 일본 전용으로 출시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들의 경우 일본 매장에 가서 시착해 보면 핏이 더 잘 나온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모델 체형을 가지신 분들은 예외입니다. 부럽습니다...) 지금 보시는 버버리 팬츠는 일본 전용 작품으로 앞주머니의 커팅 디자인은 물론 뒷주머니의 버버리 로고 엠보딩까지 국내는 물론 유럽/미국 버버리 매장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정말 멋진 제품입니다. 생지 느낌의 원단 패브릭을 워싱처리도 너무 잘 하여 진 팬츠만이 가진 에이징 뷰티 개념 역시 잘 살아 있음은 물론 버버리 특유의 날씬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이 연출되고 착용시 핏감도 너무 좋아 같은 바지를 두 벌 사려 했으나 아쉽게도 32인치는 마지막 한 벌 남은 상태라 한 벌밖에 못 구하고 애지중지 하며 보관해 왔던 바지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32인치이며 키 180cm 이하의 평소 31~32인치 입으시는 분들께 최적이며 33인치 입으시는 분들께서도 살짝 타이트하지만 착용가능합니다. 실측 사이즈는 허리 : 86cm 밑위 : 25cm 길이 : 95cm (밑위가 짧은 로우 라이즈드 컷으로 일반 진 팬츠 기준 100cm 수준의 길이로 보시면 됩니다.) 밑단 : 20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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