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way to Fashion acrylic sweater(women) 퀸즈 웨이 투 패션 아크릴 스웨터입니다. 한때 LP를 열심히 모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소위 말해 디깅(digging)이라는 레코드 숍에 알파벳순 혹은 대충 가격별로 정리되어 있는 레코드를 목욕탕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잔뜩 웅크리고 앉아서 뭔지도 잘 모르지만 왠지 보물(?) 하나 건져가 보려는 얄팍한 심산으로 말이죠. 거기에 상응하는 얄팍한 음악적 지식으로 명반을 가져갈 리 만무하겠죠. 그래서 나름의 잔머리가 음반에 프린트되어있는 라벨 그러니까 레이블(음반회사)를 보고 구입하면 그나마 괜찮은 음반을 건져가 왔네요. 예를 들면 ’데프 잼 레코 딩크(Def Jam Recordings) 라면 힙합이겠군‘이런 식 그와 마찬가지로 빈티지, 구제, 세컨드 핸즈 뭐라고 해도 좋습니다. 관련 숍에 가서 구매할 때도 저의 얄팍한 지식으로 브랜드를 많이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엘피 디깅 하는 요령으로 옷 자체보단 옷 라벨에 더 집중해서 보다 보면 예스러운 폰트 아님 직관적인 그림(동물이 그려졌거나 산이나 바다가 그려졌던가) 그것도 아님 원산지(미국, 유럽, 한국, 대만, 일본) 이렇게 말이죠. 위의 옷도 이런 방식으로 골라서 구매 후 집에 와서 구글링 좀 해보니 나름 50년대 즈음에 시작해서 80년대까지 생산하다 사라진듯한 브랜드이더라고요. 거기에 라벨 폰트 그리고 원산지(대만) 그리고 울 대신 아크릴 소재 사용한 것을 보니 80년대 즈음에 생산되었겠군~이라고 추정합니다. ‘옷 사는데 이쁘고 저렴하면 그만이지’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나 쓸데없는 잔머리 하나 늘어가는 재미로도 빈티지(이하 구제 세컨드 핸즈)의 매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55-66정도 총장 61cm 어깨 40cm 소매 62cm 가슴 46cm 가격 29,000원 #울트라마린빈티지 #부산영도 #퀸즈웨이투패션 #queenswayto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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