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대중성을 확장시키고자 했던 마크제이콥스의 면모는 97년 루이비통 CD시절 컬렉션 피날레에 신고왔던 스탠스미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가 과연 빈티지 스탠스미스의 외형을 몰라 현행을 신었을까요? 언제나 그는 아름다움의 대중성을 강조하였기에 선택한 선구안에 지금까지도 후일담으로 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장의 셔츠입니다. 빛 바랜 톤의 네이비블루색감에 셔츠의 외곽을 페인트로 휙휙 그은 틀 좋은 모델로 날렵한 라펠과 실루엣을 지닌 스모킹수트 안에도 넥라인 좀 들어난 프루잇 티셔츠 위에 무심히 입어도 괜찮은 장면 연출될 모델입니다. 사이즈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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