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s 크리스찬 디올 미제 웨스턴 셔츠 M-L

Christian Dior Monsieur 라인은 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Dior mens, Dior Homme의 전신이자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명맥을 이어왔던 라인입니다(Dior mens와 dior homme는 같은 라인인데 영미권에서는 dior mens로, 유럽권과 아시아권에서는 dior homme로 불립니다) Dior Monsieur 라인의 셔츠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미국 제작인데 이는 그 당시 추구했던, 또 그들이 겨냥했던 시장이 그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아방가르드가 아닌 영미 느낌의 쿨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짐작해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포인트가 있다면 유로피안 브랜드가 네이티브 아메리칸 패턴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 모양의 문양은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이 자신의 집의 안녕을 기리기 위해 자신의 움막을 형상화한 패턴입니다. 한편 지극히 아메리칸적 패턴을 유럽에서 기인된 문양 스트라이프에 끼워 넣는 위트가 이 셔프의 매력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이런 빈티지 하이엔드 아카이브는 소위 “해리 스타일스” 패션을 재현하기 아주 좋은 제품 중 하나죠. 올드라벨의 추천은 플레어한 80년대 리바이스 치노에 턱인하고, 벨벳 자켓에 카라를 빼주면 아주 멋진 룩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80’s - Early 90’s Christian Dior Monsieur Usa Made Stripe Shirt 15 (100) ] -어깨 가슴 팔 총장: 48 58 60 82 -Price: 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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