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LMAIN SS 10 Militant leather jacket
2006년 파산 직전이였던 발망에 영입되어 발망의 생존을 건 미학적 도박을 한 크리스토프 데카르넹의 역작인 가죽자켓 입니다. 2009년 부터 선보인 밀리터리 라인업들을 통해 밀리터리 패션 트렌드를 이끈 장본인인 데카르넹은 2010년에도 이어 밀리터리 기반 디자인들을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SS 2010에 디자인 된 이 가죽자켓은 밀리터리 테일러링과 본디지/펑크 그런지 감성이 정면으로 충돌 되어 섹시함과 창의성 그리고 철저한 의도에서 디자인 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 시기 데카르넹은 클래식한 프랑스 스타일을 버리고 극도로 화려하면서 공격적으로 고가의 레디투웨어를 디자인 했으며 오늘날 클래식으로 남게 된 바이커진,네이비 오피서 코트,그리고 수집가들이 탐내는 레더 페르펙토(라이더 재킷)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지금 보고 계신 이 가죽자켓은 데카르넹 발망의 상징적 아이템 중에서도 전세계 디자이너들과 스타일리스트,팝스타들이 탐하는 초희소성 아이템 입니다. 실루엣과 패턴,소재 까지 그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이 가죽자켓은 발망의 창시자인 피에르 발망의 드레스메이킹과 구조적 축을 통한 디자인 이라는 사상을 정확히 계승되며 크리스토퍼 데카르넹의 감성이 들어가 새롭게 재해석 된 발망을 부활시킨 창조적이고 상징적인 성물과도 같은 아이템 입니다. 송아지 가죽 100%로 이루어져있어 일반적인 바이커 재킷에 활용되는 카우하이트 보다 얇고 조직이 조밀해 몸에 밀착되면서도 날카로운 재단선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어 어깨-스트랩 구조를 시각적으로 살리고자 한 데카르넹의 치밀하고 섬세한 소재 선택까지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재현 불가능한 이 미학은 21세기 셀럽,에디터 문화에 파급력을 미친 유일무이한 패션 미학으로 2000년대 후반 럭셔리 패션이 스트릿/록 컬처와 정면으로 마주한 문화사적 아티팩트 입니다 예술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이 아닌 안목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열려있으며 예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예술 또한 사랑을 주지 않습니다. 52size 자켓 상태가 새상품에 가까워서 가죽을 길들여서 입으셔야 합니다. 직거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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