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Perry x Harris Tweed Northgate Boots Brown 280 프레드페리 x 해리스트위드의 노스게이트 부츠입니다. Fred Perry Northgate 부츠 라인에 브라운 레더와 스웨이드, 해리스트위드 패널이 함께 들어간 굉장히 영국적인 무드의 한 켤레입니다. 노스게이트는 윙팁, 롱윙 브로그 디테일과 러기드한 러그솔을 결합한 부츠로 소개되곤 하는데, 전형적인 워크부츠보다는 조금 더 단정하고 브리티시한 방향으로 가는 모델에 가깝습니다. 다크 브라운 레더를 바탕으로 토 부분과 텅 쪽에는 스웨이드가 섞여 있고, 측면에는 해리스트위드 특유의 헤링본 텍스처가 들어가 있어서 트위드 자켓, 울 코트, 브리티시 아웃도어 무드까지 한 번에 묶어주는 부츠입니다. 윙팁 브로그 디테일 덕분에 앞에서 보면 클래식 슈즈 쪽 결이 느껴지고, 밑으로 내려가면 반투명 러그솔이 받쳐주면서 너무 얌전하게 끝나지 않는 밸런스가 좋습니다. 이런 건 레드윙이나 닥터마틴처럼 정직한 워크/펑크 무드로 가기보다는, 조금 더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울 팬츠, 진한 데님, 코듀로이, 트위드 자켓류와 섞었을 때 묘하게 멋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측면 해리스트위드 패널과 혀 안쪽의 Harris Tweed 라벨이 주는 분위기가 좋아서, 신발 자체가 과하게 튀지는 않는데 가까이서 볼수록 디테일이 보이는 타입. 가죽과 스웨이드에 자연스러운 사용감, 앞코와 측면 쪽 잔 스크래치, 아웃솔의 생활감은 있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꽤 잘 살아 있는 컨디션입니다. 오히려 이런 모델은 너무 새것처럼 말끔한 것보다 조금 길들여진 표정이 있을 때 트위드와 브라운 레더 특유의 맛이 더 잘 느껴지는 쪽이지 않을까 합니다. 프레드페리 특유의 브리티시 무드 좋아하시는 분들, 조금 점잖지만 재미없는 쪽은 또 싫으신 분들, 트위드, 몰스킨, 코듀로이, 진한 데님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부츠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구성은 부츠 단품이며 박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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