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Beast - 리미티드 에디션 레더 팬츠

Beauty:Beast [Limited Edition] Leather Pants *소가죽 *1990년, 야마시타 다카오가 설립한 "Beauty:Beast". 1991년, 하라주쿠의 도시 문화 발흥과 함께 첫 컬렉션이 발표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 최고 컬트 브랜드로 손 꼽히고 있으며, 당시 유명했던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펑크 문화에서 큰 영감을 얻었습니다. 당시 시크한 스타일로 평가받았던 준 타카하시의 언더커버,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넘버나인과 달리 종교나 동화, 아이콘그래피 등 좀 더 상징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춰 다른 시점으로 패션에 접근해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1994년부터 파리에서 컬렉션을 3시즌에 걸쳐 진행하며 일본 패션에 대해 세계적으로 알렸고, 1996년부터는 파리와 병행하며 도쿄에서 컬렉션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에 일본 국내에서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야마시타 다카오는 이후 레노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디다스 스포츠 캐주얼 오피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OMET 디자이너, 아식스 러닝 어패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드레스 캠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니츠카 타이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시대 흐름에 맞게 트렌디하며 상업적인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 패션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복식 잡화는 물론 영화, 음악, 인테리어 등 이업종과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그의 뛰어난 예술적 디자인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활발한 활동 당시에는 언더커버와 20471120과 협업을 한 바 있고, 근방에 브랜드를 재런칭하며 유명 아카이브 샵 EMPTY ROOM과 콜라보하여 복각 제품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은 Beauty:Beast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3D 팬츠로 불리면서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꾸준히 제작되며 출시되었던 제품입니다. 데님 버전의 모델은 간간히 보이는 매물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죽이 사용된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극 레어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size: Free (허리42/허벅지33/밑단21/밑위35/총장101) condition: B (내부 안감 가랑이 부분 1-2cm 극소 재봉선 뜯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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