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2월에 제작된 세이코 프레스매틱 5106 33석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과거 60년대 후반 세이코의 무브먼트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 했을때에 만들어진 비운의 빈티지 시계 입니다. 정말 과소평가된 모델이기도 하며 나름 전설적인 빈티지 세이코 시계 입니다. 다이니 공장에서 제작된 5106 무브먼트는 33석의 높은 보석을 사용 했으며 높은 보석을 사용했음에도 굉장히 슬림한 무브먼트의 두께와 더불어 정밀한 오차율 부드러운 무브먼트의 활동성 안정되고 튼튼한 내구성과 성능 그리고 자동/수동의 겸용 사용이 가능 했으며 해킹 기능에 퀵셋 기능을 모두 갖춘 무브먼트 이기도 합니다. 데이데이트 변경 방식 또한 굉장히 독특한데 버튼식으로 크라운을 누르시면 날짜가 변경되며 크라운의 중앙 홈을 누르시면 요일이 변경되는 방식 입니다. 아마도 출시 시기가 세이코의 스위스 천문대 크로노미터 콩쿠르에 참가하던 시기이다 보니 61계열이나 45계열의 그랜드 세이코 모델에 초점을 두어 그 완성도가 가려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같은해 프레스매틱 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세이코매틱 이라는 이름으로 쌍둥이 처럼 발매 되었으며 케이스의 디자인은 사실상 그랜드 세이코나 킹세이코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제작 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체적인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올제치의 완벽한 컨디션이며 뭐 ~ 자잘한 세월감은 존재하지만 출품전 어느정도 자가적으로 스크레치는 제거한 상태입니다. 오버홀은 마친 상태이며 무브먼트 컨디션 아주 짱짱합니다. 다만 한가지 흠지하는데 .... 다이얼이 재생된 상태 입니다. 제가 재생한건 아니구 전주인에 의해 재생이 되었는데 ... 어디서 재생을 했는지 모르지만 본연의 33석 로고와 6시 방향의 무브먼트와 모델명 이름이 바뀌어 있는 상태 입니다. 그렇다고 다이얼이 바뀐것이 아닌 일부 프린트가 되어 있는 표시가 사라지거나 나름 네임으로 변경되어 있다는 점 꼭 염두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오랜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뒤늦게 세이코 매니아 분들 사이에서는 인정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며 이제는 구하고 싶어도 정말 구하기 힘든 모델이니 아주 좋은 가격대에 그랜드 세이코의 감성과 퀄리티를 느낄수 있는 세이코 프레스매틱 시계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3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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