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Levi’s)는 데님의 기준이자 근본으로 불리는 브랜드로,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바지의 역사를 만들어온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데님을 만들지만, 착용감·내구성·실루엣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청바지는 결국 리바이스”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한 브랜드예요. 이번 제품은 리바이스를 대표하는 517 부츠컷 모델, 그중에서도 Made in Mexico 생산 제품입니다. 택을 기준으로 보면 2000년대 초·중반 생산된 리바이스 517로 추정되는 개체로, 현재 판매되는 현행 리바이스와는 확실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 리바이스는 원단 밀도와 두께감이 지금보다 훨씬 탄탄하고, 데님 특유의 힘과 복원력이 살아 있어 시간이 지나도 핏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517 모델은 허벅지부터 여유 있게 떨어지다가 밑단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부츠컷 실루엣이 특징인데, 이 바지는 딱 맞게 입는 것보다 사이즈업해서 착용했을 때 진짜 멋이 살아나는 타입입니다. 허벅지는 여유롭고, 무릎 아래부터 퍼지는 라인이 전혀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며, 운동화를 예쁘게 덮어주는 길이감이 정말 좋습니다. 실제로 입어보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잡혀요. 블랙 데님 컬러 역시 굉장히 매력적인데,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잘 올라와 있어 빈티지한 무드가 확실합니다. 색이 뜨지 않고 깊이감 있게 남아 있어 캐주얼, 워크웨어, 아메카지 스타일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두께감 있는 원단 덕분에 겨울철 착용에도 충분히 좋은 컨디션입니다. 무엇보다 이 시기 리바이스 특유의 탄탄함과 편안함은 현행 데님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체감되는 차이예요. 요즘 나오는 많은 데님 브랜드들이 있지만, 결국 오래 입고 손이 자주 가는 청바지는 이런 연식 있는 리바이스라는 점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핏, 페이딩, 연식까지 모두 잘 갖춰진 517 부츠컷으로 강력 추천드려요. 실측: 허리 43.5 / 밑위 32 / 허벅지 32 / 밑단 24 / 총장 101 추천 사이즈: 31–33 상태: 8/10 #Levis #리바이스 #517 #Bootcut #부츠컷데님 #블랙데님 #빈티지리바이스 #2000sLevis #MadeInMexico #근본데님 #코코씨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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