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s 517 Corduroy Bootcut Pants – Beige / 1982 Made in USA 리바이스 517 코듀로이 부츠컷 팬츠 – 1982년 2월 미국 생산 Levi’s의 517 라인은 70~80년대 웨스턴 스타일을 대표하는 부츠컷 실루엣으로, 카우보이 부츠 위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밑단 라인 덕분에 당시 미국 로데오·워크·데일리 영역에서 폭넓게 사랑받았습니다. 이번 제품은 517 중에서도 흔치 않은 코듀로이 버전으로, 내부 라벨로 보아 1982년 2월 미국 생산분으로 판단됩니다. 코듀로이 특유의 세로 골(wale)이 살아 있는 중골 텍스처로, 면 73% + 폴리 27% 혼방 구조입니다. 순면 코듀로이보다 무릎 늘어남과 구김이 덜하고,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착 가능한 이유가 이 혼방 구조 덕분입니다. 베이지보다 조금 더 따뜻한 톤의 샌드·탠 계열 컬러가 특징이며, 골 방향에 따라 생기는 음영과 에이징이 빈티지 코듀로이 팬츠만의 자연스럽고 깊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분명한 빈티지 컨디션입니다. 전면 허벅지–무릎–종아리 라인 곳곳에 브라운 계열 얼룩, 후면에는 작은 핀홀(1~2곳) 이 확인됩니다. 코듀로이 결감이 눌리며 생긴 톤 차이·광택 변화, 오래된 코듀로이에서 흔히 보이는 기모 뭉침, 방향에 따른 색 얼룩처럼 보이는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구조적으로 찢어진 곳이나 큰 데미지는 없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은 5.5/10으로 평가했습니다. 실루엣은 허벅지–무릎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발목에서 가볍게 퍼지는 정통 517 부츠컷 라인입니다. 덩어리감 있는 코듀로이 소재와 어울려, 셔츠나 니트와 매치했을 때 깊은 70s–80s 무드를 만들기 좋습니다. 특히 웨스턴 부츠나 힐이 있는 로퍼와 조합하면 517의 장점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실루엣입니다. Levi’s 데님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코듀로이 517은 Cowbean이 추구하는 "서울을 걷는 도시의 카우보이" 무드에도 잘 맞는 아이템입니다. 데님보다 부드럽고 계절감 있는 질감 덕분에 가을·겨울 시즌에 더 깊게 녹아들며, 데님 자켓·헤비 플란넬·코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사이즈: W34 / L31 (허리 42cm / 밑위 30cm / 허벅지 25cm / 밑단 22cm / 총장 104cm) ✔︎ 소재: 73% Cotton / 27% Polyester (중골 코듀로이) ✔︎ Made in: USA (1982년 2월 생산 추정) ✔︎ Condition: 5.5/10 (전·후면 얼룩·변색 다수, 후면 작은 핀홀 1~2곳, 코듀로이 기모 눌림·톤 차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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