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오징어 코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세이미야케 산하 im design studio의 스테디셀러 코트입니다. 면 폴리 혼방의 소재감, 그리고 후면에서 A자로 벌어지는 거대한 플리츠가 어벙한 가슴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왼팔에 로고가 귀엽게 붙어 있는 것은 덤이고요. 그 덕분에, 저에겐 마치 m65 피쉬테일의 겉감과 유사한 연출이 가능한 옷으로 보였습니다. 비록 라이너는 없지만, 그럼에도 목과 팔의 통통한 시보리 덕분에 귀엽고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안에 레이어링을 서너겹 끼워 입은 후, 그 위에 부피감있게 삭 덮어 주면 좋을 옷입니다. 여성분들이나 여리한 남성 분들이 아주 맥시하게 즐겨 주세요. 현재 일본에서도 수요가 제법 있어, 남아있는 시세는 19,000~25,000엔 사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약간의 사용감이 있습니다. 제 몸이 약간 커져 저렴히 넘겨 봅니다. 사이즈 : m 어깨 : 60cm 총장 : 100cm(카라 제외) 가슴 : 68cm 팔길이 : 43cm(어깨선이 소매쪽으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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