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린입니다~!! 추석 이후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제가 해시태그로 밀고 있는 #톰브라운이지만톰브라운이아닌 #브룩스브라더스블랙플리스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알지만 다시 간략히 말씀드리면, 톰 브라운은 아르마니에서 세일즈 마케터로 시작해 아르마니의 테일러링 기법을 익혔고, 원래 캐나다 브랜드였던 클럽 모나코가 랄프 로렌 그룹에 인수된 시점에 디자인 파트로 일하면서 패턴 및 공정 관리 등의 실무를 익히며 2001년 뉴욕에 본인 샵을 오픈합니다. 그 이후 ‘사골 같은 식상함’에 신선함을 얻고자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블랙 플리스 라인의 디렉터로서 톰 브라운을 영입했죠. 딱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월트 디즈니의 착하고 예쁘고 전형적인 캐릭터를 벗어나고 싶었던 때, 한때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터로도 일했었던(당시 그 점이 싫어서 디즈니를 그만두었다고 알고 있음) 팀 버튼 감독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같은 결합이라고 할까요? 월트 디즈니와 팀 버튼의 만남은 당시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이후 컬트 클래식이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DDP에서 전시회를 열 정도가 되었고, 브룩스 브라더스와 톰 브라운도 판매는 저조했지만 ‘가장 용감한 협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니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울 블레이저도 뒷목 부분에 삼선만 붙어 있다면 왠지 톰 브라운 같지 않나요? 이 브랜드를 소개할 때마다 언급하지만, 클럽 모나코의 수입원인 우리나라의 한섬이 톰 브라운을 영입해서 칸예가 갭에서 알바했던 추억(?)에 이지 갭을 했던 것처럼 하나의 라인을 런칭해 디렉팅한다면 꽤 좋을 것 같아요. 총장 73 어깨 35 소매 56 가슴 43 사이즈 BB0(남성 95 / 여성 55) 가격 ₩230,000 #톰브라운이지만톰브라운이아닌 #브룩스브라더스블랙플리스 #부산에서제일높은빈티지샵 #울트라마린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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