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HCO 로스코 BDU 타이거 카모 셔츠 자켓입니다. 옷질을 하다보면 뻔한 패턴과 스타일이 질리기 시작합니다. 당장 집 근처 가까운 번화가에만 가도 흔히 무신사 감성으로 불리는 패션 클론들을 많이 접하실겁니다. 그런 딜레마 속에서 새로운 소재, 패턴, 무드를 찾게 되고... 저처럼 어쩌다보면 밀리터리 제품군에 꽂히게 될겁니다 (제가 군시절 입던 개구리까지는 아직 그립진 않더군요ㅎㅎ) 저는 특히 패턴 중에서도 타이거 카모가 이쁘다고 생각하는데요. 말그래도 호랑이 줄무늬에서 착안된 위장무늬입니다. 1960년대 베트남전에서 유명해진 패턴으로, 실제 특수부대들이 많이 창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뭐 아무튼 요즘 시대는 그렇습니다. 꼭 밀리터리에 대한 깊이와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이쁘면 됩니다. 물론 또 누군가는 포저라고 욕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입다보면 또 마니아가 되고 문화가 발전하고 성숙하는거 아니겠습니다 ㅎㅎ 실 사이즈감 100-105 내외감으로 편안한 아우터 자켓으로 좋습니다. 립스탑 소재로 만듦새 좋으며 편하게 입으시면서 자연스럽게 워싱이 되었을 때가 궁금한 제품입니다. 사진처럼 컨디션 양호하며, 사용감 거의 없습니다. *실측 : 어깨 49 가슴 59 기장 75 팔길이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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