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스톤아일랜드 별로 안 좋아합니다. 대단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실 원단의 품질이나 감도, 문화적인 측면에선 대단한 브랜드가 맞죠. 그냥 왠지 모를 '날티'가 싫더라고요. 막 자랑하는 것 같고, 나대는 것 같고. 그게 또 막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 그런지 내키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 바지는 수지타산 안 맞아도 꼭 바잉해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구형 '스톤아일랜드 데님' 라인으로 출시된, 그런데 또 뻔한 컬러는 아닌 베이지 톤 데님입니다. 제가 내켜하지 않는 커다란 와펜은 없지만 버튼 플라이, 가죽탭, 백포켓 곳곳에 스톤의 정체성이 섬세히 담겼습니다. 저는 이런 게 좋더라고요. 티 내지 않아도 있어 보이는, 그런 거 있잖아요. 표기상 'L 33' 입니다만 실측 기준 약 30인치 정도로 확인됩니다. 아래 자세한 실측 확인 바랍니다. ※ 실측 사이즈 허리 단면 :38cm 허벅지 단면 : 28.5cm 밑단 단면 : 20.5cm 기장 : 109.5cm - 측정 방법에 따라 1-2cm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빈티지 제품 특성상 환불은 불가합니다. ※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 결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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