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s HBT 프렌치워크 자켓(유러피안 워크자켓)입니다. 혹시 블루칼라(Blue-Collar)라는 말을 아시나요? 육체노동을 하는 노동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작업복으로 입던 파란색 자켓에서 유래된 말이거든요. 사무직을 뜻하는 화이트 칼라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프랑스의 노동자들은 오염이 묻어도 눈에 띄지 않는 잉크 블루 컬러로 작업복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도구,연장을 넣을 수 있는 큰 포켓, 몸을 보호해주는 미드 기장까지. 뭐하나 이유없는 디테일이 없는 매력적인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개체는 특이하게 트윌코튼 원단이 아닌 HBT원단이 사용되었습니다. 청어의 가시처럼 빗살무늬로 짜여진 탄탄한 조직 덕에, 군복에도 많이 사용되었죠. 의복에 그렇게까지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지 않는 현대에서는, 특유의 아름다운 조직감과 반복된 착용과 세탁을 진행했을때 나오는 세로결 무늬의 워싱 덕에 빈티지 씬에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적은 사용감의 개체로, 착용과 세탁을 반복하시며 보랏빛으로 변화되는 컬러의 경년변화와 HBT 원단의 매력 또한 느껴보세요. 늘 감사합니다. 어깨 50 가슴 63 기장 74 체감 XL . . . Price: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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