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s

빔즈 써멀 티셔츠 빈티지 커스텀 [ 밀리터리 테이스트/멀티다잉/하드워싱]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을 써멀 티셔츠일거라 생각합니다. 하드한 질감의 빈티지한 매력이 특별한 한벌이구요. Japan made 빔즈 화이트 컬러의 써멀티셔츠 XL 사이즈로 커스텀 되었습니다. .......................... 사실 제가 입으려고 작업했던 티셔츠이고 작업 노하우의 관계로 자세히 설명 할 수는 없으나 두가지 다잉방식으로 작업되었고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서서 ( 더위에, 그야말로 극기의 시간이었네요 ㅎ) 부분 다잉으로만 컬러를 만들고 세탁해 확인하고 건조후 워싱 그리고 다림질하고 또 다시 다잉하는 과정을 하루 세차례 이상 3일간 진행하고 다시 전체 다잉후 워싱을 세차례 더 진행해 완성한 말 그대로 진이 빠지는 작업을 견뎌 완성된 티셔츠입니다. 새 옷으로 작업했지만 리얼 빈티지 티셔츠 같은 워싱감을 완성했구요. 말랑한 느낌의 써멀이 아니라 탄탄하고 하드한 질감을 보여줍니다. 사진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낮은 채도의 톤 다운된 그레이에 더티 워싱을 한 듯 군대 군대 머드와 브라운 톤이 이질감 없이 믹스되어 빈티지한 무드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 원리 일자핏의 아랫단을에 커브를 만들고 손목 시보리와 다소 긴 느낌의 팔 기장도 조절했구요. 미군 A탠트 소재를 다잉하여 정교하게 바이어스 처리 하였고. 미군 빈티지 콘마지퍼를 사용한 아랫단 지퍼 디테일 또한 같은 소재로 작업하였습니다. ( 가슴 포켓을 생각했으나 오럔 고민끝에 지퍼 디테일로 정했는데 그 느낌을 자세히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포켓디테일이 소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싱당히 만족합니다. 물론 단품으로도 충분하지만 그 특유의 디테일과 연결감으로 제가 작업한 팬츠들과의 조합은 더 더욱 멋질거라 생각합니다) 세탁후 밴딩부분과 지퍼디테일 모두 생기는 퍼커링과 일일이 주름을 잡아 블릿치 작업하고 워싱작업후 다시 전체 다잉과 부분 워싱하였습니다. .....................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를 사용하여 투톤으로 뒷면 스텐실 작업했구요. 티셔츠의 컬러와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소재 특성상 깊이감이 있어 스텐실 작업이 상당히 까다롭습지만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예쁘게 작업되었습니다.) ...............................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어느새부터 스스로에게 수시로 질문합니다. 그리고 " 누군가 내가 하는 작업 과정을 모두 지켜 본다면 아마 미쳤다고 할거야" 그렇습니다. 작업을 하면 할수록 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작업과정을 대폭 줄여도 아마 예쁠겁니다. 그리고 충분히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대다수는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느낍니다. 그 미묘한 차이. 그래서 그 미묘함 때문에 그 많은 과정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퀄리티고 그럼으로 생기는게 자부심이다. 다수는 모르고 지나치겠지만 누군가는 알아볼거다" 언젠가 나의 옷을 소장한다는 것 만으로도 그 또한 자부심이 될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99%의 재구매율이 말해주듯 저의 작업을 인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축복합니다. .......................... 할만큼 했습니다. 열정으로 작업된 티셔츠가 오랫동안 함께하며 사랑받는 스타일 아이탬으로 즐거운 삶의 순간 순간 늘 함께하길 기원하구요. 단품으로 가을 겨울 자켓의 이너로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할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38.5입니다 실측 표기사이즈 XL 어깨 51 가슴 57 총장 73 ( 소재 특성상 탄성이 있는 편입니다) ☆☆ 사진의 미군 카모 bdu 커스텀 팬츠 L사이즈는 판매되었구요 M사이즈는 판매중입니다. ( L사이즈는 깜빡하고 후르츠에 올리지 않았네요ㅎ) ☆☆ 계좌거래만 하겠습니다. 작업중에 채팅을 거의 보지 않으니 문의사항은 010둘넷2686둘둘로 문자나 바로 전화주시면 성의껏 응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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