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YAGA 스케이트보드
혹시 올드 스케이터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사실 90년대 스투시나 슈프림, 혹은 퍽트를 요즘 보고 계신다면 이미 좋아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YAGA입니다.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당시 스케이터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사라진 브랜드들은 참 많을 겁니다. 실제 레딧에서도 당시 스케이트 샵을 운영하며 YAGA를 100장도 넘게 판매했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올드 스케이터 스타일들을 보고 계신 분들께 소개드립니다. YAGA는 플로리다에서 90년대 초반에 시작해 남미와 가까운 지역답게 레게, 히피, 서프 문화를 잘 혼합해서 다루던 브랜드입니다. 라틴계 문화에 가까운 스케이터 브랜드라 할 수 있겠네요. 히피, 미국 서브컬처에서 빼놓을 수 없는 Drug 문화를 다루는 많은 곳들은 보통 마리화나를 사용하는데, YAGA에서는 양귀비를 형상화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예민한 이야기지만 옷으로서 당시 문화를 향유하는 건 전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나 의류는 동경과 가질 수 없는 멋에서 시작되니까요. 긴 글 흥미롭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기장:72 어깨:51 가슴:53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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