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er 소버 메쉬 쇼츠

https://soberseoul.co.kr/shop_view/?idx=1793 허리끈이 한쪽이 들어갔습니다. 손재주가 없어 빼지는 못하였습니다.. 빈티지 느낌 잘 살리는 소버답게 너무 이쁜 제품입니다. 링크에서 설명과 사진 봐주세요~ -------아래는 소버 판매글 입니다--------- '에디진/자켓' 혹은 '피터레플리카팬츠' 같은류의 제품명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에디진/자켓은 07~08년즈음 에디슬리먼이 디올옴므디렉터 시절 출시했던, 에디슬리먼 본인이 소장하며 즐겨입던 자켓과, 바지를 레플리카(복제)방식으로 재현해서 출시했던 제품이고, 피터레플리카는 09년즈음 누디진에서 출시되었던, 누디진 디렉터의 친구인 '피터'가 늘 입고다니던 바지를 마찬가지로 재현해서 출시했던 제품명입니다. 24년 SS시즌 소버는 레플리카 시리즈를 기획, 김소버의 소장품이자 몇년간 줄기차게 입어오던 몇가지 아이템을 재현해서 만들고 테스트해왔습니다. 얼마전에 소개드렸던 집업후디가 그 첫번째 아이템이었고, 이번에 소개드리는 메쉬 베스켓볼 쇼츠가 그 두번째 아이템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제품의 오리지널 베이스는 제가 고등학교2학년이던 2004년즘에 신품으로 구매해서 어느덧 저에게온지 20년이된 챔피언의 은색 매쉬쇼츠입니다. 사이즈를 다양화하거나 패턴을 조금 조정하면 판매에 확실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거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지만 레플리카시리즈의 최초 기획의도를 흐리지 않기위해 패턴은 최대한 오리지널 그대로를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포켓이 없는 버전이 오리진이자 짜세인 바스켓볼쇼츠이기에 노포켓은 유지하며 아주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타계해보려 허리춤에 카드정도는 충분히 케리가능한 간이주머니를 추가했습니다. 챔피언을 포함한 많은 스포츠브랜드들이 출시하는 메쉬쇼츠의 가장 큰 단점은, 안감과 겉감의 소재를 달리하여 착용과 세탁을 반복하다보면 수축/변형이 서로 다르게 발생하여 그 모양이 망가져 (보통 겉감은 그대로 있고 안감이 오그라들면서 겉감을 잡아당겨 입었을때 깔끔하게 촥~ 안떨어지고, 울렁울렁 울게됩니다) 더 이상 손이 안가게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제품도 물론 그런현상이 발생하였고, 결국 안감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침이 발생, 이제 더 이상 단품으론 입을수없는 제품이 되어버렸지요..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 하기위해 겉감과 안감을 동일한원단으로 제작, 이상변형과 비침을 최대한 제어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제품의 포인트인 우측하단 S로고 자수는 80년대 스투시의 ‘Crown S’ 로고를 오마쥬하여 소버의 S를 표현해보았습니다. 해당 자수는 구방식으로 하나하나 전부 핸드 체인자수 작업하는 브라운프론트도어의 @ 님의 작업입니다. 체인자수작업에 사용된 실은 독일산 울50% / 아크릴50% 제품으로 핸드작업으로만 표현가능한 특유의 볼륨감과 커빙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소버 소장 오리지널컬러(실버)와 블랙,골드로 재현해보았습니다. -올드 져지쇼츠 특유의 은은한 광이 매력적인 샤이니 원단 -현행제품과는 묘하게 다른, 익숙한듯 차별점이 있는 패턴 -워싱작업을 추가하여 신품 폴리원단 특유의 이질감을 최소화 -당시의 싸구려 메쉬쇼츠를 재현하는 기획이니 그런부분 까지 고려한 프라이싱 오늘부터 즉시 배송되는 아이템이며, 마찬가지로 매장에서도 즉시 구매할수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리오더는 없을 예정이니 이거다 싶으시면 조금 서둘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측사이즈 허리단면 36~60 총장 48 밑아래 20 밑위 34 30~33사이즈분들께 가장 ’추천‘드리는 사이즈감입니다. 실착자 스펙은 181/78 이고 평상시 33사이즈 착용하고있습니다. M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