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미국에서 생산된 리바이스 517. 말 그대로 진짜 빈티지입니다. 요즘 나오는 복각도 많지만, 그 특유의 조직감과 색감은 이 시절 데님에서만 나오는 느낌이 있어요. 지퍼 플라이에 오렌지탭, 부츠컷 라인, 탄탄한 올코튼 원단까지. 특히나 이 바지는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라인이 잘 살아 있고, 힙 쪽에는 자연스러운 리페어 자국이 남아 있어요. 밑단은 오리지널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인디고 컬러는 워싱보단 시간에 바래진 감각이 중심입니다. 이 바지를 처음 입었던 날, 그냥 후디에 컨버스만 신었는데 괜히 스타일 있어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힘주지 않아도 뭔가 있어 보이는 그런 옷, 말 안 해도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는 느낌. 오래된 데님인데 무심하고도 여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바지입니다. 로드실크는 단순히 오래된 옷을 팔지 않아요. 지금 입어도 감각적인 빈티지만을 셀렉합니다. 이 바지는 미국산 80s 리바이스 517이라는 정통성, 오렌지탭과 지퍼 플라이의 조합, 리페어 디테일과 완전한 밑단 상태까지. 오래 입을수록 멋이 더해지는 데님의 전형이 여기 있어요. 실측: 허리 40 / 밑위 31 / 총장 110 세탁 완료 / 100% 코튼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셀렉하고 고른 빈티지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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