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 카토 타타유키의 빔즈 SSZ.DRINKER PANT 2024.9.28 발매 BEAMS 하라주쿠, 요코하마 소수 매장에서 발매 사이즈M 허리 39, 총장 102, 밑단 23 이하는 디렉터의 제품 소개글 이번 SSZ GET HAMMERED 컬렉션에서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아이템인 팬츠 라인업이 정말 잘 나왔다고 느꼈어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은근히 ‘나다운’ 콘셉트가 들어 있어요. 예를 들면, SSZ스러운 “○○ 전용 팬츠”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을 짰고, “이 스니커에는 이거지!” 하며 정해진 틀에 딱 들어맞는 비스듬한 실루엣이랄까, 그런 착용감이에요. 패션은 자유로운 거잖아요. 저는 누가 정해준 코디대로 입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서프&스케이트 보드 문화나 스타일링 시그니처 스타일 오마주, 팬츠 브랜드로서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팬츠와 깊은 연관이 있는 슈즈 모델에 맞춘 팬츠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발매하는 팬츠는 전용 팬츠는 아니지만, 정석적인 데님, 요즘 느낌의 가공된 페인터 팬츠예요. 원래는 새 페인터 팬츠를 사서 자기 스타일에 맞춰 길들여가며 입는 게 제 스타일인데, 새 옷인데 가공이 들어가 있으면 괜히 정이 가죠. 가공된 페인터 팬츠를 새 것처럼 계속 입다 보면 점점 애정도 생기고요. 예전에도 데님 페인터 팬츠를 나가카와 씨와 만든 적 있고, 가벼운 원단 버전도 있었는데, 정석 데님 페인터는 SSZ에서는 처음이에요. 이번 실루엣은 예전에 학생 시절 LEE의 페인터 팬츠를 샀을 때처럼 통이 여유롭고 밑단까지 루즈한 와이드한 바기 실루엣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지난번 N전용 스웨트팬츠, 프린트 스웨트팬츠처럼 햄라인까지 여유 있는 와이드 핏이에요. 신발 밑창을 푹 감싸는 착용감이 기분 좋고요. 이 SSZ.DRINKER PANT는 왠지 모르게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지금 입기에도 딱 좋고요. 상의는 너무 크지 않은 니트나 셔츠류, 고급스러운 아이템과 믹스해서 입는 걸 저는 좋아해요. 2가지 가공 버전이 있는데, 저는 둘 다 좋아해요. 실물을 보고 입어보면 분명 마지막엔 계산대로 향하게 될 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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