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가슴 팔 총장 : 56 59 21 71 -Detail : 2천년대 초반 오리지널 머천다이즈, Good Fading 스타워즈 팬이라면 한 번쯤 마음속으로 읊조려봤을 대사이자, 에피소드 3을 관통하는 주제, 무엇이 제다이의 길인가? 에피소드 3에서의 아나킨은 여러모로 고장난 상태였죠. 사랑도 놓치기 싫고, 정의도 지키고 싶었지만 결국엔 둘 다 잃고 다스 베이더가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아나킨은 몇 번씩 되뇌죠. It’s not the Jedi way. 이번 티셔츠는 에피소드 3 오피셜 머천다이즈입니다. 컨디션도 아주 좋고, 빈티지답게 잘 익었습니다. 흔히 보이는 스타워즈 아트웍과 달리 광선검 하나, 그리고 대사 한 줄. 저는 이런 담백함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SF 팬덤이란, 스타워즈 팬 10명, 스타트렉 팬 10명, 닥터 후 팬 10명이 모여 12명이 되는 팬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비주류를 초짜 샵에서 바잉해 소개한다는 게 조금은 무모한 도전 같기도 하지만, 그저 제가 좋아하는 걸 소개하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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