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플라즈마 아시안핏 프리즘로드 새제품

Oakley Plazma Matte-Black Prizm Road Lenses 현행모델중 가장 고퀄리티로 발매되었으며 고급퍼포먼스 라인에 속하는 플라즈마 입니다. 현행모델들은 과거모델들 대비 원가절감이 심하게 들어가 실제로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플라즈마는 그래도 꽤나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몇개 사서 사용해봤는데. 타제품대비 품질이나 만듦새나 확실히 신경쓴 느낌이 납니다. 요몇년간 나온것중엔 요녀석 넘어설 제품은 없는 것 같네요. 과거 레이싱자켓에서 사용된 스포일러디자인을 주로 사용하고 공기역학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곳곳에 사용되어 마치 미래에 온것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뒤틀린 칠각형의 렌즈는 선글래스의 스테레오타입을 무시하며, 얄쌍하게 빠져서 꺾여있는 다리는 마치 메카닉의 디자인을 연상케 하며 얼굴측면을 부드럽게 감싸주죠. 아카이브적 가치가 있는 제품의 렌즈만 생산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오클리 덕후들이 만든 브랜드인 일본 라인기어사에서도 현행모델중 유일하게 플라즈마는 인정하더군요. 오묘한 블랙잉크 프레임으로. 그레이스모크와 폴리시드 블랙의 중간느낌으로, 불투명에 가까운 오묘한 유광블랙 느낌이 들며, 한층 고급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현행 프리즘 렌즈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 프리즘 로드' 는 예외입니다. 환상적이죠. 거의 대부분의 렌즈를 써보았지만 프리즘 로드를 따라올 렌즈는 거의 없습니다. 미루어 추측하건데, 프리즘 기술 초기에 발매된 로드, 데일리, 그레이 등은 예전 오클리가 명품이던 시절 연구진에 의해 기술개발이 완성된 제품들이고 그 이후에 발매된 대부분의 제품들(프리즘골프나 트레일이라던가..) 나사하나 빠진 느낌을 주는 것은 기존의 완성되지 못한 기술을 억지로 맞춘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줍니다. 작년 해외 여행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프리즘 로드와 오묘한 블랙잉크 프레임 조합에 하드케이스까지 포함이라 참을수가 없었지요 ㅎㅎ) 면세가 20만원대 초중반 줬습니다. 비슷한 플라즈마가 몇개 더 있어 사용은 커녕 스티커조차 떼지 않은 새제품입니다. 고급형으로 발매된 제품이기에. 이례적으로 하드케이스까지 포함된 조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박스풀 새제품이며, 본품과 보증서, 소프트케이스와 하드케이스모두 포함된 구성입니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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