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머천을 입는다는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방법인것같습니다. 하지만 밴드티를 입는다고 그 밴드의 팬이여야만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음악적 취향과 맞게 입으면 멋있습니다. 하지만 밴드머천의 그래픽이 주는 단순한 멋짐은 그 밴드의 팬이아니여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냥 내눈에 예뻐보이니까 입는거고 이밴드음악 잘몰라.” 누군가는 욕할 수 도있겠습니다만 저는 이런 쿨함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저 또한 아무생각없이 디깅하다가 그래픽과 선페이딩되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알아봤는데 Alkaline Trio라는 미국밴드인걸 알았습니다. 무슨 밴드인지 잘 모르는데 직관적으로 너무 예뻐보여서 바로구매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안하고 그냥 맘끌리는데로 쿨하게 입어주시는게 제일 잘 어울릴것같습니다. 요즘 좋아하시는 짧고 옆으로 넓은 이지같은 핏. 모자는 수축때문에 소두아니시면 조금 힘드실것같습니다. 실측 어깨59 가슴58 총장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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