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s 몰스킨 워크 팬츠 올리브 그린
- 60-70s Europe Moleskin Work Pants Olive Green 이 정도 잘 낡은 것에 무너지지 않을 헌옷쟁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칼하트도 프렌치 워크도 나름의 조명을 받았던 이유는 범용성도 한 몫 했지만, 낡으면서 더 근사해지는 본질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중에서 잘 낡은 몰스킨은 더더욱이 아름답고요. 라벨도 없거니와 유럽발의 제품들은 버튼과 페스너로 구분하는 연식이 불분명해서 정확한 연식은 알아내기 어렵더군요. 해당 개체에 사용된 후크를 서칭해보니 1920년부터 1939년 개체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던데 아마 최소한으로 잡아도 6-70년대의 개체로 보여집니다. 사실 이 정도로 잘 낡은 것들이라면 연식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만은. 스트레이트핏의 워크팬츠가 다수를 이루지만 해당 개체는 약간의 플레어 라인이 들어가 있는 흔치 않은 개체입니다. 워크팬츠가 캐쥬얼하게 많이 소비된다지만 이런 것들은 칼하트가 들어갈 자리에 후리하게 풀어도 정말 멋지답니다! 저는 그런 쪽을 더 편애하기도 하고요! - Size : 실사이즈감 32~33(허리/허벅지/총장/밑단 : 45/34/102/23.5)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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