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ehouse ··· #웨어하우스 社의 1001 지퍼플라이 데님 팬츠입니다. 모날 것 없는 스트레이트 핏감과 더불어 원단에 산화제를 넣어 더 깊은 페이딩을 이끌어 내는 집요함이 돋보이는 브랜드 웨어하우스의 제품입니다. [2nd-hand]라인으로 나오는 1001 답게 많이들 알고계시겠지만 가죽패치를 차용한 리바이스의 40년대 모델을 모티브로 하고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년변화가 이미 진행도 많이 되었을뿐더러, 데미지도 있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청바지는 뭔가 몇 안되는, 닳고 닳아야 좋은 제품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청바지 밑단을 데미지 있는 부분을 잘라낸다음 출품할까도 고민했습니다만, 스스로 뭔가 다른 '청바지' 갖고자 밑단의 체인스티치를 스스로 훼손도 해본 사람으로서 '이대로의 느낌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냅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청바지라는 영역이 정말 마니악하기도하고 보는 관점이 각기다릅니다. 그래서 적어도 산화제를 넣어 페이딩을 심화시키기도하고 독자적으로 세컨핸즈라인이라며 경년변화가 있는듯한 제품을 내놓는 웨어하우스라면 오히려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이었네요. 잘라내셔도 좋고, 아니라면 살려서 그대로 빈티지한 느낌으로 입으셔도 되고 , 반대로 페이즐리 반다나같은것을 활용해 커스텀을 해보셔도 좋고 무궁무진한 방법이 열려있는 친구입니다. 모쪼록,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이 청바지를 어떻게 즐기실 지 기대가 되네요! 잘부탁드립니다 :0) ··· - #Warehouse1001ZXX - Size : 32 x 34 [허리39.5 밑위29.5 허벅지30 총장98.5 밑단21.5 / 추천사이즈 30] - Condition : 6.5/10 - Price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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