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자켓을 필두로 한 칼하트의 열풍이 조금은 사그라든 요즘,저는 칼하트가 한창일땐 거들떠도 안봤더랍니다. 고등학생때 오만원 주고 사입던 된장색 디트로이트였는데…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바뀌어버린 전 애인 같달까요.. 아무튼 저는 이제서야 이런 캔버스로 된 워크팬츠의 매력 빠져버렸습니다. 여전히 칼하트 더블니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워크팬츠의 큼지막한 포켓들과 벙벙한 형태감, 그리고 교통사고에도 버틸것만 같은 헤비 캔버스 원단까지… 이제서야 워크팬츠의 매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번에 팔았던 폴로진스 워크팬츠도 정말 제가 그냥 입고 싶었는데 얘도 마찬가지네요… 이런면에서 저는 이 일이랑 안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때려진 트리플 스티치가 견고한 느낌을 주고있으며 큼지막한 백포켓과 툴포켓 그리고 조그맣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폴로탭이 귀엽습니다. 리벳들에 새겨진 폴로음각 그리고 숨겨져있는 히든리벳까지 너무도 매력적인 워크팬츠 한점입니다. 허리 46 기장 107 밑단 24 . . Price: 1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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