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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카모 BDU 팬츠 빈티지 커스텀 [ 하드워싱/ 풀 스텐실]

다시한번 준비했습니다. 아직 몸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착샷은 판매되었던 같은 팬츠로 대신합니다. ☆☆☆☆☆☆☆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나의 생각은 옷은 요란하지 않아도 특별하며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되도록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곁에두고 잘 입어져야한다 입니다. 이 팬츠는 그런 조건들에 충분히 부합하는 한벌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카모 bdu 팬츠를 찾으신다면 주저없이 선택하셔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 경험상 우드랜드 카모는 그 특유의 패턴때문에 정체성이 너무 분명히 드러나 자칫 "나 밀리터리요" 라고 외치는 듯 해서 진짜 감각적인 카모팬츠를 만나는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껏 제가 작업한 외엔 한번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한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건 패턴의 컬러감이 너무 뚜렷하지 않아야하고 그렇기에 최대한 빈티지한 무드여야 멋스럽습니다. 선명한 새옷같은 카모는 적어도 제겐 그 어떤 매력도 느끼지 못합니다. (특히 블랙 패턴 부분은 최대한 흐리게 워싱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선명한 것과 제가 작업한 것과는 그 느낌과 분위기 가 한눈에 봐도 확실한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튼튼한 원단감에 예쁘게 에이징된 개체를 만나기란 결코 쉽지 않고 탈색제 원액에도 반응이 거의 없기에 빈티지한 무드를 만들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또한 패치웍에도 역시 미군 우드랜드 m65야상 한벌을 분리해 작업하였는데 비슷한 정도의 워싱과 패턴의 연결성을 맞추어야합니다. (특히 m65 야상의 원단의 가로 결까지 모두 맞추어 작업했기에 질감에서 느껴지는 감성또한 특별합니다) 그래서 원단을 최대한 상하게 하지 않게 과탄산 소다와 중성세제 그리고 끝이 둥근 솔로 3일간 오로지 물리적 워싱만을 통해 반복작업 하였고 팬츠와 소재 모두 거의 2만번에 육박할 만큼의 횟수이었지 않았나 싶은데 어지간해선 거의 표도 안날만큼 색이 빠지지 않는 원단 특성에 어깨와 허리에 상당한 무리가 가는 작업이지만 건조시켜 확인할때면 "조금 더 조금만 더, 한번만 더" 그런 아쉬움에 멈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설프면 그 또한 의미가 없기에. 그렇게 워싱작업을 하고 우드랜드 패턴의 컬러와 연결성을 고려해 패치웍을 하고 ( 소재의 가로 결까지 일일이 맞추는것 또한 수도없이 적용한 결과입니다) 사이드에 지퍼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미군 빈티지 스코빌 지퍼에 A2덱자켓 지퍼레이스) 그리고 백화점 명품 수선업체에 맡겨 자연스러운 핏과 기장을 조절합니다. 다시 엣지 부분의 블릿치( 거의 반응이 없지만 수차례 진행해 최대한 느낌을 만듭니다) 후 다시 워싱작업합니다.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로 팬츠의 컬러와 워싱감에 맞는 빈티지한 컬러로 프린트하듯 앞 뒤 두껍게 스텐실 작업하였는데 많은 디테일이지만 전혀 조잡스럽지 않으며 카모 특유의 밀리터리적 느낌을 완화시켜 그 어떤 카모팬츠보다 감각적이라 생각합니다. ..................................... 지금껏 많은 브랜드의 카모팬츠를 입어봤지만 단연코 제가 작업한 이 팬츠가 독보적으로 예쁘다고 자부합니다. 롤업해서 경쾌한 느낌으로 입으시길 추천 드리지만 내려입어도 무리없구요 저의 m65팬츠와 더불어 두고두고 오랫동안 질림없이 잘 입어질 그리고 세월이 더해질수록 더욱 멋진 컬러와 빈티지한 무드가 빛을 발할 팬츠라 자신합니다. 가격은 29.5 이구요 사이즈 m 실측 허리 46 (이하는 허리 양옆 어드저스터로 조절 32~35인치 추천드립니다) 총장 97 밑단 21 더 궁금하신 부분은 010 둘넷26 86둘둘로 문의 바랍니다. 계좌거래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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