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ni

아르마니 B-6 플라이트 무스탕

무스탕 자켓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 폭격기 조종사들이 장시간 높은 고도에서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입던 옷으로, 조종석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짧은 기장과 보온성을 위한 양털, 목까지 덮을 수 있는 카라가 특징입니다. 보통의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무스탕은 양가죽과 양털 소재로 제작이 되는데요 이 제품은 합성 PVC 레더와 인조 퍼로 제작된 플라이트 자켓입니다 왜 아르마니급 명품 브랜드에서 이 무스탕의 소재를 리얼 레더가 아닌 폴리에스터와 인조 퍼를 사용한 것일까요? 이는 밀리터리의 고증를 따르고자 한 선택인데요 군복에서는 군복 세탁의 용이성과 대량 생산을 위해 천연 가죽보단 합성 피혁으로 생산된 플라이트 자켓이 많다고 합니다 돌체앤가바나의 아카이브 피스들, 이세이미야케의 봄버류를 봐도 양가죽도 사용되지만 합성 피혁을 사용하는 자켓들이 아주 많습니다 모두 고증과 실용성을 위해서이죠 때문에 이 자켓은 굉장한 보온성을 지닌 동시에 매우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리얼 레더 무스탕을 제가 가지고 있어서 알지만 착용감이 굉장히 불편하고 무거워서 손이 잘 가질 않게 되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 오리지널리티의 고증도 느끼면서 명품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합성 pvc 레더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파이핑이 아주 아름다운 옷입니다 하이넥 디테일과 투웨이로 웨어러블 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밀리터리의 B-6 플라이트 자켓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무스탕 자켓입니다 굉장히 미니멀하면서도 남성적인 터프함을 지니고 있는 섬세하지만 과감한 옷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고 겨울에 패딩 대용도 가능하며 다가올 봄에도 아우터로 가볍게 착용하기에도 정말 간지나는 옷입니다 오버사이즈로 나온 제품이라 안에 자켓 등을 레이어드 해서 입으시기에도 충분하며 대부분의 남성분들께 잘 맞으실 사이즈 감입니다 1- 4 번까지 사진이 제 착용 사진입니다 ( 175cm 65kg ) 옷 자체가 크게 나와서 90 ~ 105 까지 거의 모든 체형의 남성분들이 착용 가능하실 사이즈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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